상담을 하는 과정에서 형태상, 용어상 제일 혼돈을 많이 하는
제품이 제목의 3가지 PE패드, 스치로폼, 스폰지의 관계 입니다.
1) PE패드
탄성과 복원력이 우수하며, 기본적으로 흰색 패드입니다.
구부러져도 부서지거나 깨지지 않으며, 가공성이 우수하고
소량 생산도 가능합니다.
최근 가전제품 포장에 널리 사용되며, 합성수지로써 폐기시
비닐쪽에 버리시면 됩니다.
관련 소재로 파생된 포장재들은 과일망, 라미봉투 (발포지봉투),
보냉봉투, 발포지롤, 백업재, 파이프커버, 필폼 (완충재) 등이
있습니다.
2) 스치로폼
PE처럼 흰색으로 PE와 제일 혼돈하는 제품 입니다.
단가는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PE에 비해 대량 주문을 해야만
생산이 가능하며, 초기 금형비가 고가입니다.
냉동, 보온에 우수하며, 수산시장에서 생선 진열 및 포장에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구부러지면 가루가 날리며 깨지는 특성과 생산시 프레온 가스로
스치로폼 입자를 발포시키는 공정으로 오존층을 파괴하는
비친환경인 방식과 부피가 줄어들지 않는 문제로
점점 외면을 받는 제품 입니다.
3) 스폰지
제품을 보호하는 완충재로써는 적합치 않으며, 가정에서 물을
흡수했다가 짜낼수 있는 소재입니다. 바닥 쿠션으로는 접근이
가능한 제품중 하나 입니다.